허리에 좋은 줄 알았더니 오히려 독이 된 운동│허리 건강을 위한 일상 속 관리법│명의│EBS 건강

https://youtu.be/mSsrdc9H6TA?si=o2_6mk4W1plVjS5y

허리에 나쁜 운동은 무엇인가요?

허리에 나쁜 운동을 피하기만 해도 전 세계 허리 아픈 인구의 50%가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어요.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등으로 바닥을 누르거나, 한쪽 다리를 끌어올리는 운동은 디스크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죠.

앉아서 허리를 숙이거나, 다리를 깍지 낀 상태로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도 디스크를 찢을 위험이 있어요.

허리를 위로 올리는 고양이 자세는 디스크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하죠.

허리가 약한 상태에서 실시하는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허리 강화 운동은 오히려 디스크에 해로울 수 있어요..

 

허리 통증을 악화시킨 잘못된 운동은?

정선근 교수는 젊은 시절부터 운동을 했지만, 5~6년 동안 심각한 허리 통증을 경험하며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통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는 허리 통증을 운동으로 치료하려 했으나, 오히려 디스크성 통증이 더욱 심각하게 악화되었죠.

자신의 경험에서 자세가 운동보다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고, 전 세계 척추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허리 치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어요.

허리 통증은 디스크가 찢어지고 수액이 터져나와 발생하며, 근육 강화를 통해 치료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디스크를 더 손상시킨다고 설명했죠.

그러므로, 디스크에 대한 잘못된 치료 접근법 때문에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며, 자세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허리 통증을 줄이는 운동 방법은?

요추 전만을 위해서는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손을 허리에 대고 상체를 뒤로 젖히면서 숨을 깊게 들이마셔요.

너무 많이 젖히면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머리를 적당히 젖히고 5초간 유지한 후 숨을 내쉬죠.

하루 종일 유지하기 어려운 요추의 곡선을 갖기 위해 수시로 신전 자세를 취해요.

서서거나 누워서 신전을 할 수 있으며, 누워서 할 때는 손을 턱에 두거나 땅을 짚고 상체를 들어올리죠.

허리는 뒤로 젖히는 신전 동작이 찢어진 섬유륜을 붙여주며, 일관되게 반복하면 요추가 자연스런 곡선을 형성하여 허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허리 건강을 위한 신전 동작은?

엎드려서 하는 신전 동작은 아침과 저녁에 5~10분씩, 특히 아침에 허리가 뻐근할 때 하면 좋죠.

서서 또는 앉아서 하는 신전 동작은 자주 할수록 좋지만, 하루에 여러 번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한 번에 5초씩 유지하며 다섯 번 정도 반복하면 된답니다.

허리를 구부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천천히 그리고 가능한 한 적게 구부려야 해요.

물건을 들어올릴 때는 허리를 요추전만 상태로 두고, 손의 위치를 똑같이 하더라도 허리의 부하를 줄일 수 있죠..

 

좋은 자세가 왜 중요할까?

허리 건강은 단순히 운동으로 개선되지 않아요.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허리 건강 개선에 필수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