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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구혜선 다이어트 방법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다이어트는 이틀 굶고 시작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요. (꿀팁)" 이라며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구혜선은 클로즈업한 채 셀카를 촬영 중입니다.

잡티 하나 없는 새하얀 피부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고 있는 구혜선은 다이어트로 14kg 감량했습니다.

 

 

구혜선 양배추

한편 구혜선은 최근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를 통해 일상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먼저 구혜선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다며 통배추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아버지가 농사지은 것"이라며 "배고플 때 하나씩 뜯어먹으면 된다. 한 끼에 한 3장 정도 먹으면 배부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기기도 했습니다.

 

정리해보면 배우 구혜선의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 시작 전 이틀동안 굶기

배고플 때마다 틈틈이 배추 뜯어먹기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구혜선 먹방

한편 먹방요정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습니다.

다이어트 실패 주의! 신흥 먹방 요정 출격!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며 "맛있었다"면서 "안 먹은 척, 살 빼야 되는데"라며 빨간 립스틱을 태연하게 바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요정 같은 미모 뒤로 반전 먹방을 보여주며 최근 근황과 썸남과의 에피소드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틀 굶으면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도 "이틀 굶으면 5kg 정도 빠진다"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아마 현주엽은 운동선수 출신이라 근육량도 많고 기초대사량도 워낙 높다보니, 금방 빠지는 거 같아요.

구혜선도 연예인이고 배우기 때문에 극단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보여줘야해서 굶는 다이어트를 선택한 듯한데, 일반인 기준이라면 이틀 굶고 일상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렇다면 어떻게 대체를 하면 좋을까요?

 

 

이틀 굶는 대신, 저녁부터 16시간 굶는 간헐적 단식을 진행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굶으면 몸에 쌓인 독소가 제거, 회춘한다는 얘기는 있는데 굶는건 세포 영양분이 떨어지는 악재인데 이게 왜 건강에는 호재일까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매년 30일씩 단식으로 몸을 다스렸다고 합니다. 현대의학의 대부 그리스 히포크라테스는 "자연치유력이 최고다. 아플 때 먹는 것은 질병을 키우는 것"이라며 단씩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두 끼 굶는 것이 건강 증진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최근 과학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답은 "그렇다"입니다.

 

가끔 한 끼를 굶는다고 뱃살은 금방 줄지 않으나, 몸에서는 금방 정크 단백질을 분해하고 새로운 물질을 만듭니다. 

이게 잘되면 줄기세포도 젊어지지만, 잘 안되면 치매, 파킨슨, 당뇨가 생깁니다.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자가 소화(autophagy), 즉 '스스로(auto) 먹어 버리는(phagy)' 원리입니다. 핵심은 저녁-아침 사이 긴 공복으로 정크 물질을 분해, 리사이클을 시키는 것입니다. 

 

단식은 제2 시계를 리셋시킵니다.

제1 시계는 두뇌 속 생체시계입니다. 새로 발견된 제2 시계는 배꼽시계입니다.

즉 간, 근육 등 신체 말단 조직 유전자들이 배꼽시계에 맞추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배꼽 시간과 두뇌 생체시계는 독립적이지만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침 7시에 기상한다면 두뇌 생체시계는 4시쯤 심장박동을 조절하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도 낮춥니다.

반면 배꼽시계 유전자는 매번 들어오던 식사 시간에 맞추어 간, 근육세포를 미리 준비시킵니다. 실제로 간, 근육 유전자 중 73%는 식사에만 반응하는 순수 배꼽시계 유전자, 나머지는 두뇌 생체시계와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두시계가 서로 엉켰을 때 발생합니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지면 배꼽시계 유전자가 헝클어집니다. 식사가 들어왔는데도 인슐린이 준비되지 않아, 헝클어진 배꼽시계는 대사질환을 일으킵니다. 헝클어진 배꼽시계 리셋 방법이 바로 단식입니다.

 

 

금식 후 긍정적인 현상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대사질환을 낮추는 물질들(TPM)이 모두 높아진다.

대사질환을 막을 뿐 아니라, 대장 줄기세포도 젊게 만든다.

 

'24시간 단식'은 주 1~3일 완전 금식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폭식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완전 금식보다는 '16:8 단식'을 추천합니다.

저녁식사 후 16시간을 먹지 않고 나머지 8시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는 조금은 쉬운 간헐적 단식 방법입니다.

 

다이어트는 어떤 형태이든 주의해야 합니다. 평생 습관이 안되면 도루묵이고, 오히려 요요나 폭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필수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주의하셔야 하며, 당뇨 등 기존 질병이 있는 상태에서 식습관을 변경하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한 이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어트를 통해서 완벽한 몸매와 동안 미모를 가질 수 있다면 당연히 너무나 행복하겠지만,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건강한 몸을 위해서 안 좋은 식습관을 개선해나가며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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